논산, 수험생 편의제공 행정력 총동원

수험생 안전 편의 지원 대책 마련

이재수 승인 2015.11.11 09:02 의견 0

논산시가 12일 치러지는 2016년 대학 입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가장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수험생의 무사고·무불편 실현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시는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교통수요와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논산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교통지도요원 배치, 혼잡도로 교통안내 실시 등 특별 교통지도계획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관내 시험장소별로 진입로와 인근 간선도로 등에 교통지도요원을 현장 배치하여 교통안내와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시험장 일정반경 내의 주․정차 차량을 집중 관리해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장 인근 혼잡시 수험생 차량에 대한 우선적인 교통안내로 수험생의 등교를 돕고 시험장까지 보행안전과 편의를 제공해 수험생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수험생 등교시간대 시내버스를 일시적으로 증차해 수험생이 시험장에 원활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고, 택시이용 시 수험생 우선 탑승을 권장하여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을 위한 최선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각종 공사 자제는 물론 특히 듣기 평가가 시작되는 3교시 외국어 영역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동안에는 소음 발생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에서 일체의 공사를 중지시켜 최대한 쾌적한 수험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는 12일 치러지는 2016년 대입 수능 시험에 수험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대입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 불의의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교통질서 확립에 공직사회 및 유관기관 모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2일에는 강산동 부영아파트 후문 놀이터에서 ‘ 제3회 청소년『UP! GO! 놀자!』길거리 공연 등 수험생을 위한 즉석 이벤트, 장기자랑 등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논산지역에서는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6개의 시험장에서 1286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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