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애린 "나의 기도歌" 展
[전시리뷰] 갤러리 프리즘
이재수
승인
2023.11.19 12:21 | 최종 수정 2023.1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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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애린 '나의 기도歌(갤러리프리즘)
서양화가 목애린 '나의 기도가(歌)' 전시회가 지난 17일 갤러리 프리즘(엄사면 번영로)에서 오픈해 30여점의 추상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목애린 작가는 서정적 추상이미지와 대화하면서 나름대로 구축한 조형언어를 생산하고 있다.
호주머니 속에 아무 것도 없는데, 뭔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지속되는 것처럼, 감상자들이 잃어버리거나 놓치고 있는 기억을 더듬게 유도하는 유형이다.
색상의 변화도 자유분방한 추상의 범위를 최대한 만끽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상자들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다.
목애린 작품전은 23일까지 계속된다.
목애린 작품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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