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이용권 의원이 제안한 ‘대전간 직통노선 신설'이 계룡시 건설교통실, 대전시, 운수회사, 운수노조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용됐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14일 두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들과 간담회(사진)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실지구 주민들의 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순환버스 환승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대전간 직통버스 2개 노선 신설’이라는 방안을 제시했었다.

3월 14일 두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들과 간담회

또 3월 27일 열린 계룡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의 생활권과 이동권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개편안을 집행부가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었다.

계룡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202번‧2002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대실지구를 경유하지 않는 기존 노선으로 원상복구가 예정됐다.

이용권 의원은 “계룡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시의원의 당연한 책무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