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지부장 이재수)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계룡시 엄사면 엄사문화쉼터 지하도갤러리에서 ‘G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아트페어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9월 16일~23일): 강은정, 고명희, 권현칠, 김기현, 김명중, 김선미, 김정렬, 목애린, ㅂ막경주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향의 회화와 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제2부(9월 24일~30일): 송찬희, 송현경, 유순자, 이도경, 이재수, 진광순, 진성희, 천고은 작가가 참여해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16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는 참여 작가들과 지역 미술 관계자, 감상자들이 함께 모여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전시장에는 풍경화, 추상화, 인물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 관계자는 “작은 아트페어이지만 지역 작가들이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 활성화와 창작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계룡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